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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송수혁(정경호)이 한미모(장나라)를 구해주기 위해 기사를 썼다.
18일 밤 MBC 16부작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10회가 방영됐다.
구슬아(산다라박) 스캔들로 누명을 쓴 미모를 위해 수혁은 상황을 반전시킬 기사를 쓰기로 했다. 기사를 내보내기 전 미모를 만나 계획을 얘기하며 속마음도 고백했다.
"난 지금도 기사를 터뜨리는 게 조심스러워. 네가 다칠까봐. 그런데 그냥 놔두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그리고 그 시간 속에 넌 또 다칠거야. 그게 두려워. 네가 또 어떻게 다칠지 몰라서. 내 모든 결정에 네 마음이 우선이야. 네가 싫다면 안 할게."
미모는 "모르겠어. 정말 모르겠어" 하며 울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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