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우먼 김경아가 남편 권재관에게 임신중 섭섭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김경아, 알베르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경아는 "임신중 섭섭한 것은 엄청 기억에 남는다"며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는게 임신 중에 첫째 때 한겨울에 내가 귤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한겨울에 귤이면 사방천지에 널린게 귤이다. 얼마나 순진하게 귤이냐. 산딸기를 사달라고 한 것도 아니다. 귤이다"며 "밤 9시 정도였다. 마트 닫을 시간도 아니었다. '편의점에 귤 안 팔아'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집이 영등포라 문밖에 청과물 시장이 있었다. 그걸 안사다주고 편의점에 귤이 없다고 했다"며 "내가 느낀게 남들한테 정말 잘 하더라. 내가 남이었지 않나. 그래서 잘 해준거다. 지금 내가 가족이니까 너무 소홀하다. 그걸 잘 보고 결혼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자기야'.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