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강주은과 요리대결에 패 '여장 당첨' 끔찍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최민수가 요리대결에 패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과 최민수는 서로가 지정해준 요리로 강주은은 로스트비프를 최민수는 떡볶이를 만들어 대결에 나섰다.

이어 최민수의 지인이 심사위원으로 요리를 시식해 승자를 가리자 최민수는 "내가 이기면 강주은이 내 앞에서 큰 절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강주은은 "내 소원은 좀 징그럽다. 최민수가 여장을 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민수는 "이기면 되잖아"라며 허세를 부렸지만 결국 강주은의 로스트비프가 우승했다.

제작진은 최민수에 "여장을 하게 된 심정이 어떠냐고 물었고, 최민수는 "(강주은이) 이게 무슨 현실인지 알고 있나? 나랑 정말 사랑하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최민수의 실루엣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할 새로운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 딸 김윤아, 배우 황신혜와 그의 딸 모델 이진이 그리고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아들 최유진이 출연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강주은.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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