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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이 '킬링파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킬링파트'란 노래나 영상, 텍스트 등에서 시선을 확 사로잡는 어느 한 파트이자 의도치 않게 눈과 귀가 꽂히는 한 부분을 말한다.
제작진은 다시 봐도 웃긴 캐릭터별 최고의 웃음을 꼽아 공개했다.
▲ 유정 "어릴 땐 눈이 되게 컸구나"
방 안에서 함께 앨범을 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한 유정(박해진)과 설(김고은)의 자취방 장면이 인기였다. 설의 어렸을 적 사진을 본 유정은 무심코 "어릴 땐 눈이 되게 컸구나"라고 말해 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농담은 1%도 모를 것 같던 유정의 진심 반, 농담 반 대사는 방심하고 있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해당 장면을 더욱 부드럽고 현실성 있게 만들어 주었다.
▲ 홍설 "모발이 조금 굵은 천연곱슬! 따라해!"
유정, 인호(서강준)와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된 설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두 남자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결국 홀로 만취해 버렸다. 술에 취한 자신에게 "개털!"이라 부르는 인호의 말에 버럭한 설은 천연곱슬이라 지칭하며 "모발이 조금 굵은 천연곱슬! 따라해!"라고 소리질렀다. 특히 "따라해!"의 귀여운 말투와 억양은 웃음을 안겼다.
▲인호 "이건 샤방이 아니라 할방"
유정과 본격적인 교제를 하게 된 설은 유정과의 첫 데이트에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다가 꽃무늬가 프린트된 아이템을 선택했다. 이를 본 인호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설마 이렇게 입고 데이트를 가는 거냐, 할머니 같다, 노인정에 가냐"며 지적을 퍼부었고 "이건 샤방이 아니라 할방"이라는 언어유희 지적으로 폭소케 했다.
▲ 백인하 "꺼져! 내 지갑 속으로"
쇼핑과 돈 앞에서 자존심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인하는 돈을 위해 유정과 은밀한 거래를 하게 된다. 결국 나름의 노력 끝에 유정에게 카드 받기에 성공한 인하는 기쁨과 환희를 온 몸으로 표현한 후 카드를 향해 "꺼져! 내 지갑 속으로!"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처럼 통통튀고 개성 넘치기에 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는 백인하의 매력은 시청자들을 제대로 매료시키고 있다는 반응.
한편 '치인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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