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신 타이거즈가 ‘가네모토 효과’에 미소 짓고 있다.
‘야후 재팬’은 19일 “한신이 지난 18일 개막전 티켓 예매를 실시한지 1시간 만에 표가 모두 팔렸다. ‘가네모토 효과’라 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야후 재팬’은 이어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 팀 내 4년차 최고 연봉기록을 세운 후지나미 신타로에 대한 한신 팬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신 관계자 역시 “우리 팀의 마케팅도 주효했지만, 무엇보다 가네모토 감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한신은 오는 3월 25일부터 교레사 돔에서 주니치 드래건즈를 상대로 개막 3연전을 치른다.
한신은 지난 시즌이 종료된 직후 가네모토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 체질개선에 나섰다.
가네모토 감독은 현역시절 한신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였다. 2003년 한신으로 이적한 후 4번 타자를 맡으며 2차례(2003년, 2005년) 우승을 이끌었고, 1,492경기 연속 무교체 출전이라는 대기록도 수립한 바 있다. 2012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한편, 가네모토 감독은 사령탑으로 임명된 직후 “오승환이 잔류했으면 한다. 직접 남아달라는 얘기도 전했다”라는 말을 남겨 국내야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 한신은 가네모토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오승환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한신의 마무리로 활약한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 현역시절.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