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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개인이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강자이기도 한 아이돌그룹 위너 멤버들이 서바이벌에서 살아남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위너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녹화 당시 MC 유희열은 멤버들에게 "위너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고 물었고, 강승윤은 "솔직히 처음엔 촌스럽다고 생각했다"며 "양현석 회장님께서 지은 이름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민호는 "위너라는 이름이 정말 좋은데, 빅뱅과 비교하면 발음이 조금 아쉽다"며 "된소리가 나야 임팩트가 있지 않나?"고 독특한 생각을 털어놨다.
또 각각 오디션 프로그램과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험자이자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경험이 있는 위너 멤버들은 '서바이벌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다. 첫 번째로 강승윤은 "단기간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순발력, 나를 내려놓고 모든 걸 흡수하는 기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승훈은 "당시 심사위원이 양현석, 박진영, 보아 세 분이었는데 나는 딱 한 분만 공략했다"며 YG를 향한 일편단심을 비결로 꼽았다. 하지만 "앞으로 오디션을 보실 분들은 YG에 지원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정원이 다 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위너는 이번 컴백 이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히며 아이콘의 멤버 바비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승윤은 "유재석 선배님과 많은 프로그램을 하는 게 부럽다"고 얘기했고, 이에 MC 유희열은 "나랑 하는 건 안 부럽나?"고 질투 섞인 물음을 던졌다.
끝으로 MC 유희열은 "함께 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아이콘과 비교했을 때 위너가 가진 강점은 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위너는 키, 나이 등과 함께 명확한 파트 분배를 강점으로 꼽았다. 강승윤은 고음이 터지는 파트, 남태현은 부드럽게 도입부를 열어주는 파트, 김진우는 눈빛, 이승훈은 랩 중에서도 의성어와 추임새에 강하고, 송민호는 묵직한 목소리와 곡을 잘 표현하는 가사에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스케치북'은 19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위너.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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