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최악의 라운드로 컷탈락 위기에 놓였다.
스피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파71, 732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에서 버디 2개, 보기 8개, 더블 보기 1개로 8오버파 79타의 최악의 성적을 적어냈다. 스피스는 출전 선수 144명 중 142위에 머물며 컷탈락 위기에 놓였다.
8오버파는 스피스가 2012년 데뷔한 이래 최악의 1라운드 성적이다. 드라이브 정확도는 64%, 그린 적중률은 50%에 그쳤다. 1번 홀과 2번 홀에서 파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3번 홀부터 보기가 시작됐다. 이어 6번, 8번, 9번, 12번, 13번, 15번, 16번 홀 등 무려 8개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7번 홀 파 이후 마지막 18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선두는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몰아친 카밀로 비제가스(콜롬비아)가 차지했다. 체즈 레비, 버바 왓슨, 루크 리스트(이상 미국)는 5언더파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올해 처음 PGA투어에 출전한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도 무난하게 대회를 시작했다. ‘탱크’ 최경주(SK텔레콤)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 공동 27위에 자리했고 노승열(나이키골프)과 김시우(CJ오쇼핑)는 1언더파 공동 39위에 올랐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일몰로 17, 18번 홀을 돌지 못했다. 성적은 1언더파 70타.
[조던 스피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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