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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개막전 출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 주전 1루수 알버트 푸홀스의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 하다는 내용과 함께 최지만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푸홀스는 5월초가 돼야 몸이 완전히 회복 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가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 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월 오른 발 수술을 한 푸홀스는 현재 재활 치료와 함께 회복중이다. 올해 우리나이로 37살인 푸홀스의 나이를 감안할 때 빠른 회복은 어렵다는 전망이다.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푸홀스는 항상 그가 얘기한 것보다 일찍 돌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즌이 개막하고 2주 뒤에 돌아올 것이다”라며 푸홀스를 무리하게 복귀 시킬 계획이 없음을 덧붙였다.
MLB.com은 푸홀스의 부상을 대체할 1루수로 3명의 후보를 내놨다. 1순위 후보는 역시 C.J. 크론이다. 지난 시즌 16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에인절스 중심타선에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공격력은 확실하지만 아직 수비에서는 완벽한 검증이 되지 않은 선수다. 2순위는 좌익수와 함께 1루 포지션도 수행이 가능한 다니엘 나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나바는 주전 좌익수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지만 상황에 따라 1루수 출전도 가능하다.
MLB.com은 마지막 후보인 최지만을 소개하며 소시아 감독이 “운동능력과 손재주가 좋은 선수”라고 언급했음을 전했다. 경쟁 후보들이 수비에서 확실한 믿음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고교 시절부터 1루 포지션을 소화한 최지만은 수비 경쟁력의 우위를 확실히 살릴 필요가 있다.
푸홀스의 부상 변수로 빅 리그 데뷔의 꿈이 최지만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왔다.
LA에인절스의 개막전은 4월 5일(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와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최지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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