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유환, 생고생에 "형 박유천 보고싶다" 절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유환이 정글에서 형이 보고싶다며 씁쓸해 했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이하 '정글')에서는 후발대 김병만, 이종원, 환희, 이장우, 박유환, 성열, 황우슬혜, 보라의 본격 생존이 그려졌다.

이날 박유환은 집을 짓는 도중 엠베라족 마을에 보았던 전통 통나무 계단을 만들기에 도전했다. 당초 성열과 함께 계단을 만들려 했지만 성열은 황우슬혜와 함께 불을 피우기 위해 떠났다.

이에 홀로 남겨진 박유환은 통나무를 손수 깎으며 고생했다. 손을 다치고 나무 톱에 들어가는 등 부상을 입고도 꿋꿋이 계단을 만들었다.

결국 박유환은 "가족 보고싶다. 엄마 보고싶다. 형 보고싶다"고 외치며 눈물을 글썽였다.

['정글의 법칙'.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