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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쌍문동 4형제의 아프리카 여행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1회에서는 배우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푸켓에서 아프리카로 기습 납치돼 갑작스럽게 여행을 시작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석 PD는 신원호 PD의 여의도 편집실을 찾아가 "우리 생각에는 19일 오후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면 될 것 같다"며 "푸켓에서 아프리카로 가는 게 어떨 까 싶다. 마사지샵 같은 걸 예약해주면 거기서 우리가 납치해서 따로 빼 갈 것이다"고 계획을 전달했다.
이후 나영석 PD는 푸켓 현지에 몰래 도착해 납치극을 꾸몄다. 이를 도와줄 라미란과 김선영을 몰래 불러 "애들을 전혀 모른다. 아프리카로 간다"고 귀띔했다. 납치 직전에 이르러서야 멤버들의 매니저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릴 만큼 극비였다.
라미란은 멤버들에게 '꽃청춘 아이슬란드'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며 출연 의사를 조심스럽게 물었다. 멤버들은 호응하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때 대기하고 있던 나영석 PD가 등장했고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그의 모습에 넋을 잃었다. 미리 귀국해 일정을 마친 박보검은 퇴근길에 납치됐다.
리더는 류준열이었다. 영어실력을 과시하며 계획들을 하나씩 완수해갔고 멤버들은 그에게 의지하기 시작했다. 박보검은 "준열이 형은 엄마 같다. 뒷바라지 다 해주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안재홍은 "준열이 아니었으면 여행이 10배 정도 더 힘들었을 것 같다. 그만큼 많은 걸 못 봤을 것이다"라며 엄치를 치켜세웠다.
박보검의 나마비아행은 순탄치 않았다. 게이트를 잘못 찾아 비행기를 놓친 것. 그는 공항에 낙오돼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남은 멤버들의 여행과정도 마찬가지. 비싼 가격에 때문에 렌터카 대여에 번번이 실패했지만 결국 마음에 쏙 드는 차를 발견하곤 높은 가격으로 차를 렌트하는 과감함도 보였다.
쌍문동 4형제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나미비아에서의 남은 여행을 통해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하고 예측불허의 모습으로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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