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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히 돌아온' SK 박희수, "보직은 중요하지 않다" (인터뷰)

시간2016-02-22 06:01:08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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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고동현 기자] 박희수가 '건강히' 돌아왔다.

2011시즌 중반, 혜성 같이 등장한 선수가 있었다. 이 선수가 공을 던지자 타석에 있던 선수의 눈은 휘둥그레졌다. 워낙 공에 힘이 있고 제구도 칼 같았기 때문. 그 선수는 이후 SK 불펜 주축 선수가 됐다. 때로는 중간계투로, 때로는 마무리 투수로 나서 상대 타자들을 제압했다.

2014시즌 중반까지 팀의 마무리 투수를 맡았던 그는 부상으로 인해 1년여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2015시즌 중반 돌아왔지만 말 그대로 '돌아온 것'에 만족해야 했다.

2016시즌은 다르다. 플로리다 캠프에 이어 오키나와 캠프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이제 실전 등판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창 때 구위만 되찾는다면 마무리 역시 그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과 2015년 아쉬움을 딛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박희수를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만났다.

-지난해와 달리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참가하니까 '안 아프구나, 올시즌 잘 준비할 수 있겠구나'라는 좋은 기분이 들었다. 또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열심히 하는 것 보면서 자극도 된다. 어린 선수들 덕분에 나도 덩달아 열심히 하게 되더라. 그리고 고참이 됐으니까 고참답게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어느덧 고참이 됐다

"프로 들어온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10년이 됐더라. 항상 후배로만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고참이 되다보니 나도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해 온 날보다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도 든다(웃음). 아직 젊긴한데 그래도 그동안 했던 것보다 더 소중하게, 감사하고 즐겁게 하려고 한다"

-2014시즌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난 이후 지난해 복귀했다(8월 17일부터 나서 14경기 승패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5.40)

"복귀하는 과정이 오래 걸리기는 했는데 복귀만 하면 다시 예전 모습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공백을 무시 못하겠더라. 복귀한 것은 기뻤지만 마음대로 경기가 안 돼서 아쉬운 마음도 컸다. 그래도 작년 시즌은 복귀한 것에 의미를 두면서 그렇게 받아 들이고 올시즌은 작년 같은 모습 보이지 않기 위해 잘 준비하고 있다"

-선발로도 나섰다(8월 25일 KIA전 당초 선발인 김광현이 담 증세로 갑작스레 결장하며 대체 선발로 나섰다. 1⅓이닝 무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

"좋은 추억으로 생각한다. 당시에는 확실히 주어진 역할이 없었던 상황이라 그날은 첫 번째 나가서 하는 것이었다. 길게 던지는 것이 아닌 1이닝만 던지는 것이었기에 부담 없이 마음 편하게 던졌다. 근데 선발 욕심은 안 생기더라"(웃음)

-많은 선수들은 불펜보다는 선발로 뛰고 싶어한다

"불펜이 익숙한 것도 있지만 잘 던진다고 해서 누구나 선발로 나서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다들 자기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 내 스타일은 선발보다는 불펜에 더 맞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비해 불펜에 대한 비중이 높아졌고 이제 많은 사람들도 안다

"예전보다 중간투수들 위치나 팀의 기여도가 높아진 것 같다. 구단이나 팬분들도 중간투수들 필요성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불펜투수로서 뿌듯하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중간투수들도 더 많은 관심과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바라고 있다"

-올시즌 중간계투가 아닌 마무리로 뛸 확률도 충분한데?

"마음 속으로는 준비하고 있다. 그래도 무조건 내가 해야 한다가 아닌, 컨디션 좋고 실력이 좋은 투수가 마무리로 뛰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어느 자리로 가든 위치는 중요하지 않다. 어느 보직으로 가든 열심히 던질 생각이다"

-아무리 잘 던지던 투수도 마무리로 나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마무리로 나섰을 때도 성공적으로 막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무나 2군 있을 때 마무리로 던진 것도 도움이 됐다. 부담이 되는 자리이기는 하지만 나갈 때 '9회니까 꼭 막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9회가 아닌 한 이닝만 막는다'는 생각으로 던졌다. 9회라는 생각 없이 이번 이닝만 막는다고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다"

-2006년 데뷔 후 어느덧 11번째 시즌이다

"2006년부터 2010년, 2011년까지는 정말 빨리 지나갔다. 2군에서 1군 올라가려고 노력했던 단계다. 군대도 다녀왔다. 1군 올라가려고 했던 과거가 생각난다. 2011시즌을 전환점으로 1군에 올라온 뒤 현재 위치까지 왔다. 만족한다기보다는 자리를 잡아 가면서 이 자리가 좋다는 것을 알아서 더 욕심도 생긴다. 좋은 투구, 좋은 모습으로 항상 던지고 싶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결혼했다

"심적으로 안정감이 생긴다. 책임감도 생기더라. 결혼 전에는 부진해도 나만 욕먹었는데 그런 상황 생기면 가족이 같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는 상황이 생긴다. 때문에 더 잘하고 싶고, 결혼해서 더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올시즌 더 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팬들에게 한마디

"많은 분들께서 우리팀이 약하다고 보시는데 뚜껑은 열어봐야 알고, 시즌을 들어가봐야 알 것 같다. 팬 분들께서도 섣불리 걱정, 판단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다들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SK 박희수. 사진=일본 오키나와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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