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리그 4호골' 아우크스부르크, 하노버에 1-0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리그 4호골을 터트린 아우크스부르크가 하노버에 승리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하노버 AWD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하노버에 1-0으로 이겼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경기서 전반 14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이날 경기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팀 승리를 함께했다. 수비수 홍정호는 결장했다.

구자철은 하노버전 전반 14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하노버 골문을 갈랐다. 구자철이 결승골을 성공시킨 아우크스부르크는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리그 15위 아우크스부르크는 하노버전 승리로 6승6무10패(승점 24점)를 기록해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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