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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말라가 원정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쳐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말라가 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말라가와 1-1로 비겼다. 리그 2위에 올라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무승부로 3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16승6무3패(승점 54점)를 기록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말라가를 상대로 호날두, 이스코, 헤세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코바치치, 모드리치, 크루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마르셀루, 라모스, 나초, 카르바얄은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3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프리킥 상황서 크루스가 골문앞으로 올린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말라가 골문을 갈랐다.
이후 호날두는 전반 35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추가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과정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자신이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카메니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말라가는 후반 21분 알벤토사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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