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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16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파견될 선수 윤곽이 가려졌다.
대한펜싱협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2016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실시, 옥석을 가렸다.
남자 플뢰레에서 양현준(한국체대)이 임효준(부산외국어대)을 15-10으로 제압하며 1위에 오른 가운데 장효민(한국체대, 남자에뻬), 윤성남(동의대, 사브르)이 남자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고채영(대구대, 플뢰레), 이신희(한국체대, 에뻬), 강민영(한국체대, 사브르)이 각 부문별 1위에 올랐다.
이번 선발전에는 남녀 6개 부문에 총 238명이 출전, 자웅을 겨뤘다. 그 결과 각 부문별 1위(1명), 2위(1명), 공동 3위(2명) 등 24명이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이 가운데 고교생은 권재선(서울체고), 장하림(창문여고), 노은솔(부산체고), 윤소연(상록고), 이슬(대전송촌고) 등 5명이다.
2016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부르주에서 열리며, 선발된 선수들은 개별훈련 후 일시에 소집돼 출국할 예정이다.
2016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결과
남자 플러레
1위 양현준(한국체대)
2위 임효준(부산외국어대)
3위 서명철(한국체대), 박재성(청주대)
남자 에뻬
1위 장효민(한국체대)
2위 손태진(한국체대)
3위 권재선(서울체고), 이승현(청주대)
남자 사브르
1위 윤성남(동의대)
2위 이창성(홍대부고)
3위 구본근(동의대), 강연승(대전대)
여자 플러레
1위 고채영(대구대)
2위 김소정(우석대)
3위 최다현(대구대), 장하림(창문여고)
여자 에뻬
1위 이신희(한국체대)
2위 전희주(한국체대)
3위 유정은(한국국대), 노은솔(부산체고)
여자 사브르
1위 강민영(한국체대)
2위 전은혜(한국체대)
3위 윤소연(상록고), 이슬(대전송촌고)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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