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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가화만사성'은 '봉 씨 가문 성장기'다. 배달부로 시작,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과 그의 가족들이 겪는 좌충우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22일 공개된 포스터는 주요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전체적인 관계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메인 포스터는 중식당 가화만사성 앞에서 봉삼봉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가족사진을 찍었다. 가족들 모두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어 훈훈한 가족드라마를 예고한다.
프라이팬으로 요리하고 있는 삼봉(김영철)과 그 모습을 사랑스런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 숙녀(원미경). 조금 다른 눈빛과 표정이지만 진심은 통하는 듯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세 번째 포스터는 각각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줄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장인섭, 윤진이, 최윤소, 박민우가 난간에 기대어 생기에 가득 차 있는 웃음을 띠고 있다.
각 커플들은 저마다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색깔을 달리한 이야기들을 보여줄 예정. 배우들은 '‘사랑을 향한 유쾌한 반란!'이라는 카피 문구처럼 때로는 힘들고 슬프기도 하겠지만 결국 모두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되는 듯 환하게 웃고 있다.
마지막 포스터에는 화보를 찍듯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은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물들의 엇갈린 시선을 통해 세 사람의 미묘한 관계를 극대화시켜서 보여주고 있어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궁금케 한다.
특히 배우들의 붉어진 눈가가 이들의 마음을 드러냈고, 배우들은 표정만으로도 극 중 인물의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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