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5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퍼시픽 펠리세이드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7322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총상금 68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의 최경주는 마크 레시먼(호주)과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전반 1번홀, 3번홀, 4번홀, 6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버디 없이 12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최고성적이다. 최경주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PGA 우승이 없다.
버바 왓슨(미국)이 3타를 줄여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대회 이후 2년만의 정상 탈환이다. 아담 스콧(호주), 재이슨 코크락(미국)이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13언더파 271타로 4위를 차지했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2타를 줄여 10언더파 274타로 맷 쿠차(미국)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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