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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럭비가 국제대회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럭비대표팀(7인제)은 22일(한국시각) 인도 첸나이 자와할랄 네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 럭비발전대회 7인제 결승전서 괌에 24-19로 승리,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예선서 인도네시아(53-0), 인도(26-0), 네팔(39-0)에 승리했고, 괌(10-26)에 패배했다. 그러나 괌과의 결승전서 승리하면서 우승했다. 한국 여자럭비가 국제대회서 우승한 건 사상 최초다. 한국 여자럭비는 아시아 1부리그 승격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한국 여자럭비는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은 좌절된 상태다.
[한국 여자럭비대표팀. 사진 = 대한럭비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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