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고동현 기자] 이병규의 홈런포가 터졌다.
'작뱅' 이병규(LG 트윈스)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터뜨렸다.
첫 타석에서 듀엔트 히스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난 이병규는 팀이 3-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두 번째 투수 정대훈과 만난 이병규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오키나와리그 첫 홈런.
LG는 이병규의 3점 홈런 등에 힘입어 3회에만 대거 7득점, 3회초 현재 7-0으로 크게 앞서 있다.
[홈런을 터뜨린 LG 이병규. 사진=일본 오키나와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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