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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조재윤, 개그맨 정태호,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케이블채널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시즌2'(이하 '수방사2') MC로 확정됐다.
'수방사'는 집 안 자신의 공간을 사수하고 싶은 의뢰인 남편들이 아내 몰래 집을 개조해 자신만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방이나 공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방송 당시 낚시터, 당구장, 사우나 등 파격적인 인테리어로 화제를 낳았다.
이번 시즌 MC로는 조재윤, 정태호, 김동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조재윤이 '맏형'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수방사'를 연출하는 CJ E&M 이용수 PD는 "남성들의 공간에 대한 로망 실현과 진정성에 포커스를 두어 보다 파격적인 변신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수방사2'는 3월 7일 밤 9시 40분 XTM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 = XT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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