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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MD인터뷰①] '리멤버' 박성웅 "수갑 차다 법조인, 너무 좋아"

시간2016-02-22 16:12:31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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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최근 배우 박성웅은 확실히 캐릭터의 무게감을 덜어냈다. 앞서 스크린에서 보여진 무겁고, 무서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조금은 가벼워졌고, 그래서 더 친근해졌다.

특히 최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박동호와 영화 '검사외전' 양민우를 통해서는 법조인이면서도 가벼운 성격의 캐릭터로 대중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모았다.

'리멤버'는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드라마 데뷔작.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박성웅은 그래서 더 '리멤버'와 잘 어울렸을지도 모른다. 그는 "영화를 하던 분이라 그런지 기존 드라마 내용 같지 않았고 신선했다. 대본을 1, 2회만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보통 드라마들이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리멤버'는 사건, 사고 위주로 해서 전개가 빨랐잖아요. 그래서 1, 2회 보고 결정을 했죠. 제 캐릭터도 너무 매력적이었고요. 캐릭터가 입체적이라 좋았어요. 웃기기만 한 캐릭터도 아니고 허풍, 허세만 떠는 캐릭터도 아니었잖아요. 자기가 할 일은 확실하게 하려고 하고 처음 4회까지 정말 신났어요. 약간 허풍도 있으면서 해야 할 일은 딱 하는 그런 것들이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리멤버'에선 변호사, '검사외전'에선 검사 역을 맡은 박성웅은 영화 '이와 손톱'에서도 검사 역을 연기한다. 이에 박성웅은 "법조계 너무 좋다. 예전엔 수갑 차고 들어갔는데 가서 법조인을 하고 있으니까"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실제로 법대를 나오긴 했지만 전공이 도움 되는건 전혀 없어요. 2학년 때부터 이쪽 바닥으로 왔기 때문에 졸업에 급급했거든요. 근데 요즘 계속 법조인 역을 하니까 너무 좋아요. '리멤버' 같은 경우엔 설정이 조폭 출신 변호사다 보니까 용문신도 있고 현실성이 떨어지긴 했는데 그래서 더 재밌었죠."

박동호는 기존 변호사와는 달랐다. 조폭의 조직에서 자라온 조폭 변호사인 만큼 겉모습만 보면 조폭이 따로 없었다. 튀는 패션은 물론 불량한 몸짓이 기존에는 없던 변호사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박성웅은 "첫 촬영에 화이트 슈트를 입고 백구두를 신었는데도 이창민PD가 '좀 약한데'라고 했을 정도로 패션에 더 힘을 줘야 했다"며 "파란색 슈트를 입었을 때 스태프들이 다 터졌다. '아, 이거다' 했고, 그 이후 스타일리스트들이 '도대체 이런 옷은 어디서 가져오는 거야' 할 정도로 튀는 옷을 입게 됐다"고 말했다.

"나도 점점 박동호 역에 어울리는 옷을 사게 되더라고요. 오렌지색 코트는 직접 샀어요. 사실 이런 원색들이 총각 때 즐기던 색인데 아내가 패션 스타일을 다 바꿔 놓은 거였거든요. 젊을 때 빨간색, 빨간색 옷에 운동화 신고, 힙합바지에 야광 점퍼 입고 그랬는데.. 그 때 생각이 났죠. 그래도 이건 슈트니까 또 다른 매력이 산 것 같아요."(웃음)

박성웅은 입체적인 캐릭터 박동호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몸을 날려 액션신을 소화하고, 부산 사투리를 하기도 했다. 대역을 쓰지 않는 그이기에 종합병원 신세가 되고, 충청도 출신이기에 부산 사투리를 소화하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도전'은 늘 그렇듯 흥미로웠다.

그는 "액션연기에 욕심이 많다. 액션스쿨 1기라 스턴트맨 출신 아니냐고 많이 오해하시는데 그 때도 배우였다"며 "그 때 배웠던 게 많이 도움이 되죠. 요즘엔 무조건 다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한다"고 털어놨다.

"사투리는 마지막까지 힘들었죠. 부산 출신 지인에게 부탁해서 대본을 읽어 달라고 하고, 그 톤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현장 가서도 계속 톤을 유지하려고 했죠. 제 대본은 거의 악보 수준이었어요. 높낮이나 강조해야 하는 부분을 신경 써야 했거든요. 그래서 대본 외우는 게 더 힘들었어요. 대본을 외워야 하는데 억양도 익혀야 되니까. 고향이 충청도라 충청도에서 20년 살고, 서울에서 20년 살았는데 부산 사투리를 써야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부산 분들한테 욕을 많이 먹기도 했지만 다른 지역 분들은 괜찮다고 해서 그래도 다행이었어요."

조금씩 무게감을 덜어냈기 때문일까. 박성웅의 이미지는 많이 달라졌다. '검사외전'에서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검사 역을 맡은 것도 친근한 이미지에 도움이 됐다.

"이미지가 많이 바뀌고 있죠. 며칠 전 '검사외전' 뒤풀이 때는 '이런 연기도 하실 줄 알았어요?'라고 묻더라고요. 근데 안 시켜주니까 안한거지 못하지 않거든요. 맨날 연쇄살인마, 칼잡이 역을 하는데 어떻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겠어요.(웃음) "'신세계' 이후로 아쉬운게 이제까지 2년 넘게 센 역할만 들어왔어요. 연쇄살인마, 칼잡이, 조폭 두목 이런 것만 해왔잖아요. 근데 이번에 '리멤버'나 '검사외전'에서 다른 부분을 보여줄 수 있게 돼서 다행인 것 같아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게 된 거잖아요."

박성웅은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것에 만족하고 있었다. "이번에 관객분들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관계자 분들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해서 좋은 것 같다"며 "반응이 좋으니 뿌듯했다. 많이 웃어주시니 좋다"고 털어놨다.

"사실 저 원래 그런 놈이에요. 답답했어요. 저희 엄마는 제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고 하세요. 어릴 때는 애교도 많았고요. 최근에 좀 가벼워져서인지 이제 사람들이 절 안 무서워 해요. 팬 연령대도 낮아지고요. 남학생 팬이 '진우야'를 한 번 해달라고 하는걸 보면서 '이제 날 안 무서워하는구나' 했어요. 여자 팬 중엔 초등학생도 있는데 그럴 때일수록 좀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팬 연령대가 다양해진 만큼 더 편안하게 여러분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배우 박성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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