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제작 리양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개봉 첫주 주말 20, 21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 '좋아해줘'의 주역 최지우, 김주혁, 강하늘, 이솜, 박현진 감독이 개봉 첫 주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성 속에 등장한 최지우는 "굉장히 달달한 영화니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즐거웠던 촬영 현장만큼이나 즐거운 기운을 고스란히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특별한 바람을 전했다. 이어 김주혁은 "재미있고 즐겁게 찍은 영화인 만큼 관객 분들 역시 그 기운 받아가셔서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란다"는 훈훈한 인사와 함께 "영화를 다 보셨으니 이제 SNS에 '좋아해줘' 재미있다는 평을 남길 차례다"는 유쾌한 영화 홍보도 잊지 않아 장내를 폭소케 만들었다.
강하늘은 "행복하게 찍은 영화이니 재미있게 봐 주시고, '좋아해줘 짱! 두 번 보고 싶다'고 소문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는 물론 "달콤한 영화의 분위기만큼 이 곳도 톤 업 되어야 한다"며 큰 외침과 함께 특급 애교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이끌었다.
빈 자리 없이 객석을 꽉 메운 관객들을 본 이솜은 "주말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 드린다. 모두들 영화 보고 돌아가시는 길이 따뜻하셨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끝으로 박현진 감독은 "이처럼 매력 넘치는 배우들과 함께 했다. 영화 많은 사랑 부탁 드리고 재미있게 봐달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좋아해줘' 무대인사.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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