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현우가 기체술 연마를 시작했다. 자신의 기를 느끼고 조금씩 능력에 눈을 뜨고 있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11회에서는 윤시우(이현우)가 기체술을 연마하고자 했다. 상대를 다치지 않게 하면서 승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 여겼기 때문.
기체술은 오로지 기의 힘만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무술. 친아버지인 채윤(신성우)이 기체술을 사용할 수 있었던만큼 시우 역시 이미 타고난 능력이 있었지만, 그동안 좀처럼 그 능력을 발휘할 줄 몰랐다.
무림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기체술 연마에 들어간 시우는 쉽게 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태오(김동완)의 한 마디에 시우는 뭔가를 깨닫기 시작했다. 태오는 "진정으로 니가 키지고 싶은 것, 그 사람을 지키고 싶은 마음으로 하면 힘이 발휘되지 않을까 싶은데"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시우는 심순덕(서예지)에게 자신을 공격해보라고 했다. 그러나 기의 힘만으로 공격을 막으려던 시우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런 시우에게 불쾌감을 드러낸 치앙(이홍빈)이 공격하자, 시우는 기체술로 그 공격을 막아냈다.
기체술에 눈을 뜨기 시작한 시우는 과연 무림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똑같은 기체술을 쓰는 사람이 바로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KBS 2TV '무림학교'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