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차오루, 내가 발굴한 원석. 장만옥 느낌"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구라가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를 칭찬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개그맨 장동민,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차오루는 내가 예능에서 발굴한 원석이다. 소수민족 묘족 출신이다"라며 차오루를 소개했고, 차오루에 "개인기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차오루는 묘족의 전통 춤에 이어 전현무 CF의 한 장면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고, 김구라는 "왜 그딴 거 쫓아하고 그러냐"고 버럭 했다.

이에 차오루는 전현우 CF 노래에 묘족의 전통춤을 선보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 흑백인 차오루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사진이 흑백이라 최은경 씨 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차오루는 "나 나이 많다. 서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차오루에 "흑백 돌사진이 전통이냐. 중국 사람 느낌이 많이 난다"고 물었고, 차오루는 "중국사람이니까. 부모님이 그냥 기념하고 싶어 찍으신 것 같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특히 김구라는 차오루에 "장만옥 느낌 난다"고 칭찬했고, 차오루는 "그런 얘기 들었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동상이몽'에서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동상이몽' 김구라, 차오루.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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