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엔터 대표 "김아중 1인 기획사…차츰 배우 영입할 것"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아중이 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3일 킹엔터테인먼트 박영민 대표는 마이데일리에 "김아중과 함께 회사를 시작했다"며 "현재로선 김아중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김아중 1인 기획사지만, 차츰 배우들을 영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김아중의 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에서 오랜 기간 재직해 왔다가 최근 김아중과 독립해 새롭게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렸다. 이와 관련해 나무엑터스는 "김아중 배우에게 최적화된 공간"이라며 "김아중 배우, 그의 새로운 소속사와 깊은 우정을 유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김아중은 영화 '더 킹'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밖에 차기작도 검토 중이다.

[배우 김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