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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해 나란히 슈허히어로무비에 출격하는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벤 애플렉,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크리스 에반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모두 2개 이상의 히어로 무비에 출연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VS 그린랜턴
라이언 레이놀즈는 DC와 마블을 오가며 히어로로 변신했다. DC의 ‘그린랜턴’은 그에게 흑역사다. 평단과 관객의 혹평 속에 기억에서 사라졌다. 절치부심하던 그는 10년 넘게 오매불망 갈망하는 ‘데드풀’ 솔로무비에 출연해 소원을 이뤘다.
실제 코믹북에서 튀어나온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로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는 ‘데드풀’에서 암 치료 실험에 참여하던 중에 “슈퍼슈트를 녹색으로 만들지 말아요”라는 대사로 ‘그린랜턴’을 디스했다. 그에겐 녹색슈트보다 레드슈트가 어울린다.
박스오피스 분석가 폴 데르가라베디앙(Paul Dergarabedian)은 “이것은 마치 아이언맨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이듯, 당신은 라이언 레이놀즈 보다 더 완벽한 데드풀을 캐스팅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벤 애플렉-데어데블 VS 배트맨
벤 애플렉 역시 ‘데어데블’과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배트맨으로 2개의 히어로 영화에 출연한다. ‘데어데블’은 감추고 싶은 영화다. 그는 이 영화로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남자 배우로 뽑히는 수모를 겪었다. 이 영화에서 만난 제니퍼 가너와 결혼한 것이 위안거리지만, 지난해 이혼하면서 ‘데어데블’은 이래저래 악몽으로 남았다.
그는 ‘데어데블’의 실패를 배트맨으로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크리스찬 베일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배트맨의 포스를 뿜어낼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배트맨은 삶의 끝에 와 있는데, 그것은 일종의 염세주의”라면서 “그는 분노와 격노에 의해 삼켜지기 직전에 있어서 더 많은 적의와 냉소를 갖게 된다”고 배트맨 캐릭터를 설명했다.
크리스 에반스-휴먼토치 VS 캡틴 아메리카
그는 2007년 개봉한 ‘판타스틱 4-실버 서퍼의 위협’에서 휴먼 토치 역을 맡았다. ‘판타스틱4’는 여러 버전으로 개봉했지만, 모두 흥행에 실패했다. 이 영화도 예외는 아니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로 히어로 캐릭터의 전형을 구축했다. 그가 아닌 캡틴 아메리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그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불꽃 대결을 펼친다.
애런 존슨 - 킥애스 VS 퀵실버
19금 슈퍼히어로 영화 캑애스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퀵실버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제공 = 각 영화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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