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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정성우 사례, 더 많이 나와야 프로농구가 산다

시간2016-02-24 05:5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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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성우 사례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

올 시즌 프로농구 신인상을 수상한 정성우. LG에 1라운드 6순위로 선발, 정규시즌 37경기서 평균 21분21초간 4.2점 1.7리바운드 2.8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신장이 178cm로 작지만, 발이 빠르고 1대1 수비력이 빼어나다. 김진 감독은 정성우의 진가를 알아봤다. 그는 시즌 막판 LG 상승세에 한 몫을 했다.

정성우는 상명대 출신 첫 신인왕이다. KBL이 지난 18년간 배출했던 신인왕들은 대부분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 등 대학 중, 상위권 출신이다. 상대적으로 상명대는 대학농구에선 비주류다. 하지만, 정성우는 상명대에서 묵묵히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그리고 프로 입성 후 상위권 대학 출신 신인들을 제치고 신인상을 받았다.

▲대학 타이틀보다 선수 본질

김 감독이 정성우를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선발했을 때, 놀라는 농구관계자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정성우가 대어가 없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현실 속에서 괜찮은 가드로 평가를 받긴 했지만, 대학 1부리그 하위권 팀 예비 졸업생을 1라운드에 선발하는 것에 의심과 걱정의 시선이 섞여있었다.

결과적으로 김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 출신 성분보다는 선수 본질에 주목했다. 과감히 1라운드에 정성우를 지명했다. 사실 정성우는 상명대 시절에도 근성이 좋은 가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상명대가 저평가를 받는 대학이니 정성우도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측면이 있었다. 한 농구관계자는 "프로관계자들의 시선이 바뀌어야 한다. 대학 타이틀이 아닌 선수 본질을 봐야 한다"라고 했다. 현재 군입대한 LG 간판가드 김시래도 명지대 출신이다. 알고 보면 국내 최고 포인트가드였던 김승현도 동국대 출신이다. 김승현의 경우 김 감독이 오리온 시절 직접 선발했다.

물론 특급신인들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인 경우가 많다. 두 대학이 고교 에이스들을 사실상 싹쓸이 해가고 있고, 그들이 우수한 성적과 함께 남다른 잠재력을 뽐내며 화려하게 프로에 입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성우 역시 유독 대어급이 없었던 올 시즌 신인시장의 덕을 많이 본 케이스다. (정성우가 잘했다는 평가보다 다른 선수들이 워낙 눈에 띄지 않았다는 평가는 냉정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절대적인 수준에서 정성우는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정성우는 고교 시절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더라도, 아니, 대학 시절까지 빛을 보지 못해도 프로에서 자신이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만나고, 선수 본인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안 될 것도 없다는 사회의 평범한 진리를 확인시켜줬다. 이 관계자는 "정성우의 신인상 수상을 계기로 프로 스카우트들이 고대, 연대, 경희대 출신들 외에 나머지 대학들의 잠재력 있는 자원들을 많이 주목했으면 한다. 중, 하위권 대학 선수들도 희망을 갖고 의욕적으로 농구를 할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더 많이 노력해야 살아남는다

현재 프로농구, 대학농구 시스템상 특급이 아니라면, 평범한 신인들이 프로에서 두각을 드러내기가 어렵다. KBL은 3년 전부터 신인드래프트 개최 시기를 2월에서 9월로 변경했다. 신인들을 선발한 뒤 곧바로 경기에 투입하는 게 낫다고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신인드래프트는 10월 26일에 열렸다. 개막 후 1개월 반이 흐른 뒤였다.

3년만에 취지가 흐지부지됐다. 대학들이 예비 졸업생들을 전국체전까지 뛰게 하기 위해 신인드래프트를 전국체전 이후로 실시해달라고 KBL에 요청했기 때문이다. 대학 입장에선 전국체전이 중요하다. 좋은 성적을 낼 경우 그 어느 대회보다 지원금을 많이 받는다. 그런데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 출신 선수들의 프로농구 데뷔시기, 신인왕 요건 충족(경기수)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결국 KBL은 전국체전(10월 16일~22일) 후 신인드래프트 개최를 결정했다.

이렇게 되면서 신인들이 시즌 중 곧바로 투입, KBL 특유의 복잡한 시스템에 적응할 최소한의 여유기간이 사라졌다. 신인들은 비 시즌에 각 팀에서 연습하는 공수 패턴을 충실히 숙지해도 운동능력과 전술의 실전 구현능력이 빼어난 선배들을 따라잡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현 신인선발 시스템이 유지된다면 신인들이 프로에 성공적으로 적응한다는 보장이 없다.

2016-2017시즌은 예전처럼 10월 개막이 유력하다. (9월 개막 부작용이 너무 크다) 그러나 신인드래프트는 전국체전(올해는 10월 7일~13일) 이후 개최가 유력하다. 결국 시즌 개막 자체가 10월 중순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된다고 해도 신인들이 시즌 전 프로에 적응할 수 있는 준비기간은 여전히 짧다.

신인들이 대학리그 플레이오프를 마치고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서 프로에 입성하는 현 시스템에선, 개개인이 프로 적응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야 신인상에 도전할 수 있다. 때문에 앞으로 신인들이 살아남으려면 예전 신인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 점에서 정성우의 신인상 수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LG가 올 시즌 쓸만한 가드가 부족하긴 했지만, 시즌 중 프로에 데뷔한 정성우의 근성과 KBL 적응력이 좋다고 평가한 농구관계자들도 적지 않다. 정성우 사례가 더 많이 나와야 프로농구가 산다.

[정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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