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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팀 훈련에 참가해 복귀의 신호탄을 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각) "강정호가 팀 훈련에 부분적으로 참가했다"라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든턴에서 팀 훈련을 실시했고 강정호도 모습을 드러냈다. MLB.com은 강정호가 타격과 수비 훈련에 참가했음을 밝혔다. 아직은 간단한 타격과 수비 훈련으로 첫 발을 내딛은 정도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가 상당 부분 진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주 잘 진행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우리가 제한하고 있는 몇 가지가 있기는 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닝이 거듭될수록 훈련에 관여하는 범위가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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