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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지호가 "중식은 어렵다"고 말했다.
24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MBC 50부작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이동윤 PD를 비롯한 주, 조연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호는 "웍이라는 기술을 배웠는데 쉽게 이뤄지는 게 아니다. 고생도 많이 했고 오래 할 수도 없다. 팔이 너덜너덜 해지는 기분이었다. 칼질도 소리만 듣고 흉내를 내보려 했는데 그 때문에 다치기도 했다. 그런데 우린 배우다 보니 포인트 흉내를 많이 내지 않나. 연습한 거에 비해 제법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호는 "다친 이후 칼질을 못하고 있다. 참 쉬운 게 아닌 거 같다. 중식은 힘이 많이 필요한 거 같다. 요리는 여자의 몫인데 중식은 남자가 왜 많은 가 생각해 보니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고 얘기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들과 이를 통해 성장을 경험하게 되는 가족드라마다.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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