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강호동X진환X비아이, 그룹 '아이동' 결성…케미 폭발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강호동과 그룹 아이콘이 새로운 팀을 결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리와 나'에서는 강호동과 그룹 아이콘 비아이, 진환이 8년 차 부부 개 쿠키♥크림이, 아기 고양이 갸또까지 숏다리 패밀리와 생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비아이와 진환에 "헤이, 친구. 지금 그런 필, 떠오르는 게 있나? 레츠고"라며 랩을 시전 했고, 비아이는 "들어가자고, 친구"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진환에 "누가 기다리고 있을지 예상해 봐"라며 다음 랩을 넘겨줬고, 진환은 "못 하겠다"며 부끄러워했다.

또 강호동과 비아이, 진환은 주인의 부탁에 부부 개 쿠키와 크림이 은혼식을 준비했고, 강호동은 사회·주례를 비아이, 진환은 예물 준비를 맡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강호동은 비아이의 노래에 맞춰 축시 낭독을 했고, 감동받은 마리의 소변 테러를 마지막으로 은혼식을 마쳤다.

한편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신개념 동물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은지원, 서인국, 아이콘 김진환, B.I, 김민재가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마리와 나' 강호동, 비아이, 진환.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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