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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 첸이 첫 차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지석진, 배우 최성국, 엑소 첸, 지상려합 김은성이 출연한 '오빤 중국 스타일'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첸은 "너무 바쁘지? 돈 쓸 시간도 없고? 차는 뭐 좀 어떻게 좋은 걸로 바꿨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첫 차 구매했다"고 답하며 흐뭇해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배기량은 얼마?"라고 물었고, 첸은 "3,000cc. 디젤로 샀다"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나랑 똑같다. 나도 3,000cc. 디젤"이라며 반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첸과의 공통점 발견에 들뜬 지석진은 이어 "흰색은 아니지?"라고 물었고, 첸은 "흰색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차량 시트는 베이지색 아니지?"라고 물었고, 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래. 내가 바꿀게"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개그맨 김국진, 김구라, 가수 윤종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MC를 맡고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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