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데드풀’의 대박 흥행은 19금 히어로 무비가 더 이상 금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19금 히어로 무비의 시장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이 극장에선 P-13등급으로 개봉하지만, DVD는 R등급으로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와 잭 스나이더 감독은 ‘데드풀’이 개봉하기 전에 미국 CARA(Classification and Rating Administration)에 확장된 버전 제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의 극장판 러닝타임은 2시가 31분이지만, DVD 러닝타임은 얼마나 늘어날지 알려지지 않았다. 워너브러더스는 이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DC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전초전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수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잭 스나이더 감독이 이 영화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이라고 밝혔다.
3월 24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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