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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종혁이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깜짝 등장했다.
25일 밤 방송된 '태양의 후예' 2회 말미에는 "특별출연 해주신 이종혁 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가 이종혁이 등장한 장면에 궁금증을 품을 만큼 그의 카메오 출연은 짧고 강렬했다.
이종혁이 맡은 역할은 세상을 떠난 유시진(송중기)의 전우였다. 의사인 강모연(송혜교)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유시진을 향해 "나는 매일 같이 죽을 수도 있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수술실에서 12시간씩 머문다. 생명을 위해 싸우는 거다. 그런데 유시진의 일은 죽음을 통해 생명을 지키는 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유시진은 "난 군인이다. 군인은 명령으로 움직인다. 때로는 내가 선이라 믿는 신념이 누군가에게 다른 의미라 해도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난 3명의 전우를 작전 중에 잃었다"고 털어놨다. 이 순간 유시진은 목숨을 잃은 전우를 회상했고, 이종혁이 전우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종혁은 과거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태양의 후예'의 작가인 김은숙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종혁(첫 번째).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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