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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혁이 6년 만에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다.
26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장혁이 중국드라마 '몽비몽'에 출연을 확정,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드라마 '몽비몽'은 타향에서 온 이들이 천국 같은 천운 신해시에서 꿈을 찾으며, 그 과정 속에서 각자의 야심, 욕망을 드러내는 이야기다.
극중 장혁은 군인 출신인 천운그룹 동사장(대표이사) 이해산 역을 맡았다. 이해산은 도시개발계획을 세워 '천운신성'이라는 주택지를 개발하려는 와중에 만나는 인물들과 대립, 또 사랑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장혁은 "우선 2010년 드라마 '애상여주파'에 이어 이렇게 '몽비몽'을 통해 중국 팬들을 만나게 되어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도시를 개발하려는 리더 캐릭터가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고 연기적인 부분에서 새로운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그리고 영화 '진실금지구역'이 중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시점에 또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서 배우로서 참 기대가 되고 큰 행운인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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