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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가수 션이 아내 배우 정혜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션과 정혜영은 최근 매거진 엘르 브라이드와 웨딩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예계 최고의 로맨티스트로 불리는 션은 올해로 결혼 몇 년차인지 묻는 질문에 "4134일, 12년차 커플"이라는 답을 내놨다.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와 아내 정혜영에게 큰 의미를 둔다는 그는 "제가 사랑하는 아내와 만난 지 며칠, 프러포즈한 지 며칠 됐는지 세는 게 저한테는 재미있는 일이에요. 매일 아침마다 세는데 숫자가 헷갈리면 중요한 날을 기준으로 다시 세곤 해요"며 금슬을 자랑했다.
결혼 12년 차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직까지 뜨거운 사랑을 하는 정혜영, 션 부부는 아직까지 연인과 같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로가 설레는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를 관리하며 노력하는 것과 상대를 바꾸려고 하는 것보다 나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며 상대방과 맞춰나가는 것을 꼽았다.
[션, 정혜영 부부. 사진 = 엘르 브라이드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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