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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셰프들이 다음 시즌 함께 하고 싶은 멤버를 직접 꼽았다.
26일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셰프끼리2'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서동운 PD를 비롯해 셰프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남성렬 셰프는 가장 먼저 "하지원 씨와 홍콩을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오셰득 셰프는 "이번 멤버들이 정말 좋았다. 바뀌는 건 아닌 것 같고, 남미를 함께 가고 싶다. 브라질도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소봉 셰프는 "형님들 덕분에 안전하게 잘 다녀왔다. (다음 시즌 기회가 되면) 프랑스나 독일을 함께 가고 싶다. 형님들하고 같이 가면 얘기도 많이 들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여행 가기 전에 조세호 씨랑 이야길 나눴는데 '스페인 같이 가자'고 하더라. 기회 되면 그분과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은 "오세득 셰프 하나로 오디오 올리는 건 충분한데, 조세호 씨까지 조합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합류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셰프끼리2'는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등 대세 셰프 4인방이 동서양 요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상하이와 스페인으로 날아가 '맛'의 성지를 찾아 순례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의 '이탈리아' 편에 비해 더욱 힘든 고난의 행군을 펼칠 예정.
27일 밤 11시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을 통해 동시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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