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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배우 황정음이 26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입장하고 있다.
배우 황정음은 전 골프선수 이영돈과 오늘(2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배우 이순재가 주례를, 축가는 JYJ 김준수와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맡을 예정이다. 이순재와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김준수와 정선아는 같은 소속사로 각각 인연을 맺었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지난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입회해 2012년 챌린지투어, SKY72투어 등에 출전하며 선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철강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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