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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아버지 때문에 병역 의혹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맛있는 녀석들' 촬영을 위해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수제 햄버거 전문점을 찾은 유민상은
김준현이 소개하는 더 맛있게 먹는 팁을 듣던 중 예비군 훈련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큰 덩치 때문에 예비군 훈련에 입고 갈 군복이 맞는게 없다"고 운을 띄우며 "동두천에서 아버지가 맞는 군복을 구해왔는데 US ARMY라고 적힌 미군부대 옷이었다. 그 옷 밖에 맞는 군복이 없어 입고 예비군 훈련장에 갔더니 사람들이 '카투사 나오셨구나'라며 오해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공익근문요원 출신인 문세윤도 유민상의 말에 공감하며 군복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나 역시 군복이 맞는 게 없다. 주변에 빌려 입을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계급이 빈칸인 (공익)군복을 입고 예비군 훈련에 간다"고 말해 또 한번 폭소케 했다.
뚱뚱한 몸매 때문에 수월하지 않았던 군대 이야기는 26일 오후 8시 20분 iHQ미디어부문 코미디TV에서 볼 수 있다.
[유민상. 사진 = iHQ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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