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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홍원동 연쇄살인사건의 가해자를 잡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11회에는 1997년 홍원동 사건을 수사하는 이재한(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2015년, 이미 박해영(이제훈)이 홍원동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김진우(이상엽)를 찾았지만 이재한은 자신이 과거를 바꾸기 위해 김진우를 수사했다.
재한은 수사를 하던 중 집에서 나오는 진우와 마주쳤다. 이어 2015년 박해영이 갖고 있던 재한의 수사 쪽지에 '1997년 홍원동 살인사건'이라는 글귀가 사라져 의아함을 자아냈다.
사건의 내막은, 1997년 재한이 그를 잡은 것. 박해영은 당시 피해자들이 살아있는 것을 보고, "모두 살아났다.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범인 김진우는 경기 치료감호소에 있었다.
['시그널' 11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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