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박보검이 가족사진이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2회에는 쌍문동 4인방의 본격적인 완전체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은 형 류준열과 사막 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그는 "형은 또 어디 여행하고 싶으세요?"라고 물었다.
류준열은 "형은 아빠랑 축구보러 가려고. 아빠랑 맨날 축구를 새벽에 보거든. 돈 많이 벌면 뭐하고 싶냐고 하니까 '빚 갚고 싶어'라고 하더라. 차 사고 싶다는 게 아니라 정말 빚을 갚고 싶다고 했다. 사실 우리 집이 빚이 많은 집이 아닌데, 아빠가 스트레스가 많이 받았나보다"라고 말해 뭉클하게 했다.
이어 박보검은 "나는 가족사진이 없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류준열은 "그거 해라. 형이 쏠게"라며 형다운 모습을 보였다.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2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