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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출연진들이 알뜰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이하 '꽃청춘') 2회에서는 먼저 도착한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이 첫날밤을 보내고 조식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재홍은 "많이 자진 않았는데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개운하다"며 태극권을 선보였고, "조식 먹으러 가자"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식을 먹던 경표는 "오늘 여기 떠나면 시작이다"라며 운을 띄웠고, 재홍은 "사막이 너무 기대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찾아) 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준열은 일정을 읊으며 "점심을 대충 먹고, 소서스 블레이까지 운전을 멈추지 않을 거다. 운전(교대)을 세우지 말고 하자"고 장난기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준열과 재홍은 "음식물 쓰레기가 되면 아까우니 좀 담겠다"며 허락을 받고 남은 음식을 포장했고, 빈 병에 생수까지 얻어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나영석 PD는 "식량이 좀 쌓였네?"라며 감탄했고, 재홍은 "말씀드리고 조식을 좀 챙겼다. 많이 퍼가지고 남을 걸 싸왔다"고 자랑했다.
한편 '꽃청춘'은 역대 최고 시청률 21.6%의 주인공, 응팔 브라더스 개정팔 류준열, 봉블리 안재홍, 엄친아 고경표, 심장어택 박보검이 포상 휴가지 푸켓에서 아프리카로 납치되어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나미비아에서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까지 쉴 틈 없이 달리는 10일간의 아프리카 종단 여행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꽃청춘' 류준열, 안재홍.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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