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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연세대)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연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볼 18.350점, 후프 18.40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중간합계 36.750점으로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 37.100점),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36.80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지난주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은메달, 후프 은메달, 볼과 리본 동메달을 따냈다. 특히 개인종합 72.964점은 자신의 역대 최다점수였다. 이날 역시 볼과 후프에서 18점대 고득점에 성공, 다시 한번 역대 개인 최다점수에 도전하게 됐다.
손연재는 팔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볼 연기를 펼쳤고, 팡팡의 왈츠에 맞춰 후프 연기를 펼쳤다. 두 종목 모두 큰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손연재는 27일 밤 곤봉, 리본 연기를 합산, 개인종합 순위를 가린다. 종목별 결선은 28일 밤에 열린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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