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귀향'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27일 '귀향'(감독 조정래 제작 제이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와우픽쳐스)은 29만 363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75만 3776명을 동원, 관객들의 높은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다.
'귀향'은 7만 5,000여명의 국내외 후원인들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12억여원이라는 성금을 모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60만 관객이 손익분기점이었다. 이로써 '귀향'은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귀향'은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02년 나눔의 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배경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다.
[영화 '귀향' 포스터. 사진 = 와우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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