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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라이브배팅을 실시했다.
미국 1500ESPN은 28일(한국시각) 트위터에 박병호의 라이브배팅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는 박병호가 우완투수 마이클 톰린을 상대로 라이브배팅을 실시하는 장면이 보인다. 박병호는 톰린의 직구와 변화구를 연이어 상대했다.
미네소타는 최근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박병호 역시 공식 훈련에 들어갔다. 박병호는 이날 라이브배팅에서 톰린의 공을 몇 차례 골라낸 뒤 특유의 호쾌한 스윙으로 라이브배팅에 임했다. 몇 차례 빗맞은 타구도 있었고, 전반적으로 타격 타이밍이 맞지 않은 모습이었다.
미네소타 폴 몰리터 감독은 1500ESPN에 "박병호의 첫 라이브배팅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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