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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5’가 올 여름 디트로이트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27일 미시건 필름 앤 디지털 미디어 사무국은 “‘트랜스포머5’가 디트로이트로 돌아와 촬영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시건 주는 지난해 영화 제작사에 제공하는 세금 인센티브 제도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파라마운트는 디트로이트에서 촬영하는 대가로 2,1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파라마운트는 디트로이트에서 8,000만 달러의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 850명을 고용하고, 700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할 계획이다.
미시건 주는 ‘트래스포머5’ 촬영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역시 제작비를 절감하는 등 양측은 윈윈효과를 거뒀다.
한편‘트랜스포머5’는 2017년 6월 23일 개봉한다. 이날은 워너브러더스의 DC히어로무비 ‘원더우먼’ 개봉일이다.
‘트랜스포머’의 첫 스핀오프인 범블비 이야기는 2018년 6월 8일 개봉한다. 이날은 워너브러더스와 레젠더리픽처스의 ‘고질라2’ 개봉일이다.
새로운 챕터를 여는 ‘트랜스포머’ 영화는 2019년 6월 28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파라마운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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