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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찰튼 어슬레틱으로 임대된 윤석영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찰튼은 2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4라운드서 레딩에 3-4로 졌다. 찰튼의 윤석영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다. 찰튼은 3연패와 함께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5승10무19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레딩은 경기시작 4분 만에 케르모르건트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찰튼은 2분 만에 사노고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레딩은 전반 35분 케르모르건트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고 전반 42분 존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찰튼은 후반 4분 사노고의 득점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이어 찰튼의 사노고는 후반 39분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양팀의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찰튼은 레딩전을 무승부로 마치는듯했지만 레딩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레켈스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찰튼의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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