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송대관이 사기 혐의 피소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다고 털어놨다.
송대관은 28일 방송된 JTBC '힐링의 품격'에 출연해 "그동안 마음 고생을 많이 하셨을 것 같다"는 MC들의 말에 "사실 괴롭더라"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는 "어떨 때는 그냥 세상을 그만 끝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며 "하지만 좋은 경험을 한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로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10년 동안 갚아나가야 할 빚이 있다. 많이 벌어야 한다"며 "혹시 아는 사업가들 있으면 행사에 많이 불러달라고 소개 좀 해달라. 할 일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송대관. 사진 = JTBC '힐링의 품격'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