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지애(스리본드)가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까지 접수했다.
신지애는 28일(한국시각) 호주 골드코스트 로얄파인스리조트(파73, 6436야드)에서 열린 2016 LET투어 RACV마스터스(총상금 25만유로) 4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의 신지애는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유럽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 첫 승이기도 하다. 또한 신지애는 KLPGA, LPGA, JLPGA, LET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쥔 이색경력도 갖게 됐다. 이 대회서는 2006년 양희영(PNS) 이후 10년만에 한국선수가 우승했다.
최혜진(학산여고)이 8언더파 284타로 공동 5위, 이소영(롯데)이 4언더파 288타로 11위를 차지했다.
[신지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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