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척 하지 마!"…'진짜 여군' 나나, 시작부터 난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우려했던 '예쁜 척' 오해에 휘말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4기'에서는 본격적으로 여군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는 여덟 병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병사들의 소지품을 검사하던 중대장은 나나를 혼내다 "눈 그렇게 뜨지 마. 눈 귀엽게 뜨고. 고양이야?"라고 지적했다. "여자들은 네가 예쁜 척 한다고 생각해"라고 조언했던 절친 개그맨 조세호의 말이 옳았던 것이다.

나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이런 오해를 정말 많이 받았다. 그냥 보는 것인데도 애교 부린다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