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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도해강(김현주)와 최진언(지진희)의 깨 쏟아지는 찜질방 데이트가 펼쳐졌다.
28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마지막회에서 진언은 목욕가방을 들고 자신을 향해 오는 해강을 만났다. 진언은 해강에게 "나 지금 당신에게 반했어"라고 했다. 해강은 "그럴 줄 알았다"며 받아쳤다.
가방을 달라는 진언에게 해강은 "싫어, 빽은 여자의 자존심이야"라고 했고, 진언은 "줘, 내 여자의 백은 남자의 자부심이야"라고 했다.
두 사람은 찜질방에 함께 갔다. 앞서, 진언은 단 한번도 해강과 찜질방에 갔던 적이 없는 상황. 진언은 땀이 뚝뚝 나면서도 해강의 곁을 지키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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