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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신예 래쉬포드가 맹활약을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스날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아스날에 3-2로 이겼다. 리그 5위 맨유는 이날 승리로 12승8무7패(승점 44점)를 기록하게 됐다. 3위 아스날은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15승6무6패(승점 51점)를 기록하게 됐다. 맨유의 래쉬포드는 아스날을 상대로 멀티골을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래쉬포드는 지난 26일 열린 미트월란(덴마크)과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전반 29분 래쉬포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래스포드는 오른쪽 측면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바렐라가 올린 크로스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연결되자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아스날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유의 래쉬포드는 전반 31분 멀티골에 성공해 점수차를 벌렸다. 래쉬포드는 린가르드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아스날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아스날은 전반 40분 웰벡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웰벡으 프리킥 상황에서 외질이 올린 볼을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문으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유는 후반 19분 에레라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에레라는 래쉬포드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24분 외질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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